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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리포니아] 키 작은 남자들을 위한 토탈 전문 쇼핑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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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탑랭키 작성일
: 2008-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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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포니아] 키 작은 남자들을 위한 토탈 전문 쇼핑몰
요즘은 길을 다니다 보면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이 많다. 식생활이 좋아지고 선천적인 부분도 도움이 되지만, 성형이란 것 또한 특별한 사람들만 할 수 있다는 예전의 생각이들 없어지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되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모두 비슷하게만 되어 지고 개성이란 것은 사라지고 있다.
하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자신의 콤플렉스도 장점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본문 기자가 취재해 보았다.
마포구 동교동에 델리포니아 우 희만 대표(www.delifornia.com)는 2005년부터 보통의 남성의류 쇼핑몰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조금 더 특별한 아이템을 생각하던 중에 키 작은 남자 옷 이라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2007년 쇼핑몰을 재구축하면서 본격적으로 작은 옷 판매를 시작했다고 한다.
우 대표는 "일반고객이 아닌 마니아가 되어야만 해요!" 그의 회원관리 개념은 일반적인 대표의 고객관리가 아니라 친구 같은 운영자의 이미지로 친밀감을 형성시키며 게시판답변 및 커뮤니티 관련 업무를 직접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그에 걸맞듯 재치 있는 글 솜씨는 회원들에게 쇼핑코드로 전달되어 하나같이 그와 같은 말투를 따라하는 마니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자연스럽게 단골고객을 확보 할 수 있는 델리포니아만의 경쟁력이 되었으며, 운영자로써는 고객들의 정확한 니즈를 분석 할 수 있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우 대표는 "작은 사람이 입어야 예쁜 옷을 만들고 싶습니다." 델리포니아 에서는 일본스타일을 메인으로 매월자체상품을 한정수량으로 선보이고 있고 소량의 일본직수입상품으로 셀렉트샵 으로써의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 명품스타일이상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당일품절을 기록한바 있는 자체제작 상품과 고가이지만 보증서와 함께 정품임이 증명되어 있는 레어아이템들은 이미 델리포니아의 간판상품이나 다름없다.
이미 소수의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있던 쇼핑몰이지만, 델리포니아가 더욱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는
KBS 2TV VJ특공대에 2007년 8월 17일에 소개되면서 부터였다. 본인이 키 작은 남자의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음을 당당하게 공개하며 작은 키에 대한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당당한 일상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큰 호감을 사 하루 동안 트래픽 폭주로 사이트 접속이 안 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고 한다.
일본스타일, 빅뱅스타일, 댄디스타일, 등 고정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유분방한 스타일을 추구함으로써 눈코뜰새 없이 바쁘지만 한 달에 한번은 일본으로 시장조사를 다녀오며 고객들에게 배송되는 상품은 직원이 아닌 직접 구입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최고의 신용을 심어주고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우 대표는 "남성의류에는 하프클럽, 아이스타일24, 네오탐, 루트엘, 다홍패션몰, 엘피필, 겐즈샵, 로토코, 레드옴므 여성의류 에는 립합, 따따따, 뽀람, 바가지머리, 핑키걸, 소브제, 리본타이, 금상첨화 같이 인기사이트와 비교하기에는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키 작은 남자 쇼핑몰이 꿈이라며 아직 멀었다는 그는 겸손한 말을 했지만, 월 1억원 매출이 목표라는 야심찬 포부가 있다고 밝히기고 했다.
자신의 단점도 장점으로 만들어 그 단점을 가진 사람들 모두를 그 단점으로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요즘 시대에 맞는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 아닐까 생각한다.
<저작권자(c)탑랭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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